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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보안리

[꿀팁,안리] 액정보호필름

안리의다락방 2020. 1. 8. 23:20

 

 

짝짝짝

드디어 아이폰 7에서 아이폰 11 pro로 핸드폰을 바꿨다.

진짜 생각하지도 못했던 순간에 바꾼 거라

액정 필름, 케이스 아무 준비 없이

그것도 대리점에서 산 거 아니고 윌리스 매장에서 한방에 완납으로

우리 아이폰 11 pro 님을 데려왔기 때문에

그날 바로 액정 필름이랑 카메라 강화유리 필름까지 주문했다.

 

 

일단 이렇게 생긴 포장지의 브랜드다.

강화유리필름 1+1 (2,800원)

후면 카메라 강화 필름 (5,000원)

배송비 (2,500원)

특정 브랜드도 아닌 거 같고

정말 그냥 검색창에 강화유리필름 쳐서 아무거나 사면 배송 올법한 제품이다.

하지만 붙여보고 가성비 만족해서 쓰는 글이니

본인이 아무 곳에서 주문받았는데 저런 포장지가 온다면

나쁘지 않은 제품이구나 생각하면 된다.

(아 이 강화유리필름이 잘 안 깨진다는 보장은 못한다.

테스트해 볼 용기도 없고

성능 확인할 일 없게 제발 떨어트리는 일 없으면 좋겠다.

혹시나 떨어트려서 안 깨진다면 새로운 후기로 찾아오겠다.)

 

 

 

난 전면 액정 보호 필름보다

나의 인덕션을 보호하기 위해서

후면 카메라 보호필름이 더 급했다.

카툭튀라 자꾸 내려놓으면 스크래치 날 거 같아서ㅠㅠ

 

 

 

이렇게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카메라 보호필름과 부착 전 카메라 부분 닦을 솜이 들어 있다.

 

 

여기서부터 대부분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 7로 찍은 사진인데

컴퓨터로 보고 있으니 확실히 화질 차이가 난다 ㅠㅠ

우선 알코올이 들어있는 거 같은 1번 솜으로 꼼꼼하게 닦아주고

 

 

2번 마른 솜? 거즈?로 닦아준다.

 

 

와 내가 닦았지만 진짜 깨끗하게 잘 닦았다.

 

 

닦은 카메라에 먼지가 가라앉기 전에 후다닥 필름을 떼 본다

이렇게 접착식으로 강화유리가 필름에 붙어있으니 접착 부분에 손 닿지 않게 조심스럽게 떼준다.

 

 

강화유리 필름 부착 모습-

먼지 하나 들어가지 않게 붙였다.

필름이 생각보다 많이 두껍기도 하고

통으로 카메라 3개를 다 가려줘서 확실히 보호되는 느낌이다.

 

 

옆라인까지 다 커버되는 모습이다.

 

 

이건 부착 후 카메라 화질 확인!

두꺼운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아이폰 7을 찍은 모습인데

소파 한 올 한 올 심지어 액정에 가라앉은 먼지까지 보인다.

대만족-

 

 

다음은 전면 액정 보호필름 붙이기 미션!

 

 

이렇게 1+1으로 한봉 투안에 두 개씩 들어있더라.

난 1+1 짜리 2개를 샀으니 총 4개의 액정필름을 받았다.

 

 

두께는 이 정도

 

 

안에 부착 준비 물품이 들어있는데

알코올 솜 먼지 흡착 스티커 유리 닦는 천 이렇게 들어있다.

 

 

알코올 솜으로 액정 꼼꼼히 닦아주고

 

 

유리 닦는 조각 천으로 또 닦아주고-

 

 

바로 먼지가 가라앉기 때문에 부착 직전까지 이 스티커로 액정에 먼지를 떼줘야 한다 ㅠㅠ

이때 팁은 스탠드나 후레시로 액정 비춰보면 먼지가 잘 보여서 떼기 쉽다!

 

 

짠- 필름 부착 한 나의 프로님

 

 

옆모습 두께 확인! 액정을 완전히 커버는 못한다.

 

 

케이스까지 끼운 모습

 

 

케이스 끼운 후면 카메라 부분

 

 

앞뒤 필름 모두 케이스에 방해받지 않고 잘 붙어있는 사이즈이다.

휴- 붙이고 나니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느낌이다.

액정필름의 내구성은 나도 참 궁금하지만

앞서 말했듯 제발 내구성 확인할 일이 안 생기면 좋겠다.

정말 보호 차원에서 붙인 거지

필름이 붙어있다고 해서 핸드폰을 막 쓰지 않을 테다...

잘 부탁한다 필름들아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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